"가을철 집단장 하세요" 롯데마트, 16일까지 '가을리빙페어'

입력 2019-10-10 06:00수정 2019-10-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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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이홈 발열솜 양면 차렵이불(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6일까지 주방용품부터 데코가구까지 가을철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가을 리빙 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을 통해 집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국내 홈 퍼니싱 시장 규모는 2008년 7조 원에서 2017년 13조7000억 원으로 두 배가량 확대됐다. 2023년에는 시장 규모가 18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집 안에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의 매출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색상 변화만으로도 집안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커튼ㆍ블라인드’ 매출은 2019년 1~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8.1% 늘었다. 몇 가지 소품만으로도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가드닝’ 상품의 매출도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또한, 집에서 향기를 통해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캔들ㆍ디퓨저’ 상품군은 17.3%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16일까지 자체 리빙 브랜드(PB) ‘룸바이홈’을 중심으로 ‘가을 리빙 페어’를 열어 전통적인 침대, 의자, 수납 용품 등의 상품부터 공기 정화 식물, 쿠션, 바디 필로우 등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침실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 베이스 침대 프레임(11만 원) △메모리폼 매트리스(18만9000원) △기능성 소재의 ‘룸바이홈 프리미엄 안티알러지 침구(9만 9000원) △호텔 침구 세트(Q)(4만9900원)를 판매한다.

아이를 위한 ‘룸바이홈 키즈 애착 베개(30*50cm, 50*70cm)’는 사이즈에 따라 각각 1만5900원과 1만9900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소품들도 준비했다. 극락초, 고무나무 등 공기정화식물 4종을 각 9900원에 판매한다. ‘룸바이홈’의 ‘퍼 쿠션’, ‘방석’, ‘바디필로우’, ‘소파패드’를 1만2900원부터, ‘각도조절 쿠션의자’를 2만5100원에 제공한다.

환절기에 옷장을 정리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클리어 리빙박스’를 1만3930원(80L)과 1만1830원(60L)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깔끔한 주방을 위해 냄새와 물배임이 없는 스테인레스 소재로 만든 ‘스테인레스 김치통(7.5L, 국산)’을 1만9900원에, ‘바닥 3중 스테인리스 깊은 냄비 3종 세트(18cm/18cm/22cm)’를 2만 9900원에 제공한다. ‘룸바이홈 내열 유리 용기(370ml~1.52L)’는 3100원부터 판매한다.

한지현 롯데마트 상무는 “가을이 다가오며 집안을 정리하고 꾸미려는 고객들을 위해 리빙 페어를 준비했다”며 "실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군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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