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계열사 CEO들 내주 제주서 경영전략 논의

입력 2019-10-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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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9 CEO 세미나'가 16∼18일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열려

▲최태원 회장이 19일 저녁(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그룹)

SK그룹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음 주 제주에 모여 각사가 마련한 경영 및 행복전략을 공유한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 등이 참석해 내년도 그룹과 계열사의 경영 전략과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2019 CEO 세미나'가 16∼18일 제주 디아넥스호텔에서 개최된다.

매년 열리는 CEO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계열사 CEO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도 최태원 회장이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의 방법론으로 강조해온 사회적 가치 추구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CEO 세미나에서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역설한 바 있는 최 회장은 올해 CEO들이 회사별로 구체화한 행복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CEO들은 회사별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증진하고 디지털혁신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기술 등을 고려한 행복전략을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폐막 연설을 통해 내년도 경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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