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 한글날 기온 뚝, 경기·강원 등 한파주의보…아침 기온 한 자릿수

입력 2019-10-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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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절기 ‘한로’(寒露)를 지나면서 올 들어 첫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8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 산간 전역과 양구·평창·인제 평지, 횡성, 화천, 철원, 태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 ‘한로’인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질 전망이다.

예보에 따르면 9일 아침 기온은 1∼12도, 낮 기온은 19∼23도이며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1도, 대전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울산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등이다.

특히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내륙은 한글날인 9일 아침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내일 낮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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