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LA 다저스, 워싱턴에 1-6 패배…로버츠 감독 "류현진 5차전서 불펜 투입" 초강수

입력 2019-10-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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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LA 다저스가 워싱턴과의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패하며 물러설 수 없는 5차전 승부를 펼치게 됐다.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NLDS' 4차전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NLDS 성적 2승 2패로 동률인 된 LA 다저스와 워싱턴은 10일 오전 9시 37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벼랑 끝 승부를 남겨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NLDS 5차전에서 불펜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5차전에 필요한 투수"라며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켄리 얀센, 조 켈리, 애덤 콜라렉과 함께 불펜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LA 다저스는 5차전 선발로 1차전 승리투수인 워커 뷸러가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2차전 승리투수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등판을 예고했다.

한편, 류현진은 5차전 불펜 등판 예고에 "지시가 떨어지면 해야죠. 불펜 등판 해야죠"라는 짧은 답변으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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