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 게임 컨퍼런스 ‘G-CON 2019’ 개최

입력 2019-10-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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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9’가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15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G-CON 2019’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G-CON 2019’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 스튜디오의 유명 개발자를 초청하고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디게임, 플랫폼, IP 등의 핵심 이슈를 다룬다.

올해 컨퍼런스는 키노트 4개를 포함해 약 3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G-CON의 첫 번째 키노트 세션은 특유의 감수성 있는 게임 스타일과‘관계’를 게임 개발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는 제노바 첸 댓게임컴퍼니 대표가 담당한다. 제노바 첸 대표는 최근 발표한 ‘스카이’ 와 대표작인 ‘저니’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게임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청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키노트 세션은 출시 이후, 전문가와 유저로부터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토탈워 : 삼국지’의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야노스 가스퍼, 파웨워즈 디렉터가 담당한다.

세 번째 키노트 세션에서는 게임계 레전드 중 한명인 이가라시 코지 아츠플레이 대표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세션은 아이슬란드 게임 기업이자, 유명 온라인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CCP 게임즈의 힐마 패터슨 대표가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올해 컨퍼런스에는 ‘브롤스타즈’의 개발사인 슈퍼셀의 프랑크 카이엔부르크 리더, ‘덴마’의 양영순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는 “G-CON은 해마다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재미와 전문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게임 행사로 발전해왔다”며 “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 세션 구성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IGC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양 행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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