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경기 여전히 부진할 것"-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21일 국내 건설업종에 대해 정부의 건설 규제완화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경기는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대책 수위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해외보다 국내 주택비중이 높은 건설업체들의 영업환경이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건설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하며, 종목별로는 해외수주 비중이 높은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상대적으로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 지수는 전일보다 4.52% 하락한 242.57를 기록,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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