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해커톤ㆍ대기업 네트워크 구축ㆍ해외 진출 지원 등 협력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창업허브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맺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태훈 서울창업허브 센터장(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울창업허브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 해커톤’ 사업 △글로벌 대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 기술 브랜딩화 성장 지원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해커톤은 자동차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온라인 서비스를 24시간 이내에 개발하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 실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적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수상한 팀은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와 협업해 사업성과 양산 적용을 검토할 기회가 주어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부품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과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