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ㆍ축구 국가대표팀 파트너십 연장

입력 2019-10-07 12:55

1999년 파트너십 시작한 현대차…팬과 소통할 영상 콘텐츠 제작 예정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3년까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현대차는 7일 경기도 파주시 NFC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시작한 현대차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3년까지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현대차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대표팀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국가대표 선수 소집 시 파주 NFC 입소 장면, 경기 전 다짐 및 각오 인터뷰 등의 다양한 영상을 대한축구협회 SNS 채널과 현대차 공식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영광”이라며 “공식 파트너로서 확대된 지원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