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정계 복귀설을 일축하면서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가 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안 전 의원이 창업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2.08%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써니전자는 회사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는데 전일 대비 15.44% 내린 3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써니전자는 안 전 의원과 업무상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지만 9월 말부터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설이 돌면서 상승세를 보여왔다.
한편, 안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10월 1일부터는 독일을 떠나 미국 스탠퍼드 법대의 ‘법, 과학과 기술 프로그램’에서 방문학자로 연구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정계 복귀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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