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기술심사 평가위원회에 시민 참여 확대

입력 2019-10-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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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술심사 평가위원회에 일반 시민의 참여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LH 시민심사 참관단’을, 대학생을 대상으로 ‘LH 클린심사 서포터즈’를 각각 모집한다.

참관단은 각종 설계용역 및 공사업체 선정심사에 참관해 운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모니터링한 후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시민 중 지역, 나이, 관심도 등을 고려해 50인 이내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11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클린심사 서포터즈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용역업체 선정 심사 과정을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생 중 SNS 활동경험, 지역 등을 고려해 6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구성원 간 토론을 통한 홍보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선정 결과는 이달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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