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링가, 당뇨병 예방하는 데 효과적…부작용은 주의해야

입력 2019-10-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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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는 모링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링가는 건조하고 천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혈관 염증을 잡고 250여 가지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어 '슈퍼푸드'라고도 평가받는다. 아프리카나 빈곤 국가에서는 영양실조 회복 식품으로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

모링가잎은 아스코르브산이 풍부해 인슐린분비를 촉진하고, 체내의 혈당을 저하하는 역할을 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연과 비타민A, 비타민E, 아미노산은 모발 강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모링가를 과다 섭취하면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모링가 분말 기준 권장 섭취량은 1g 이내이며 공복 섭취를 피해야 한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자궁 수축의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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