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신임 대표이사 선임ㆍ600억 증자로 기업 경쟁력 강화

입력 2019-10-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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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_윤성대_대표이사(사진제공=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가 신임 대표이사 선임하고,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파크는 재무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윤성대(38)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600억을 증자한다고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 레저 사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하여서 최근 이랜드파크의 CFO를 맡아 이랜드파크의 재무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성대 CFO를 30대 CEO로 발탁했다. 아울러 재무총괄책임자, 국내운영본부장, 플랫폼사업본부장의 주요 보직에도 30대 초 중반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

한편 사이판 호텔 개발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사이판 MRI(마이크로네시아리조트)법인 박명욱 대표이사(58)를 이랜드파크 부대표로 겸임 발탁했다. 사이판 MRI는 자본 유치를 통해서 초우량 재무구조를 이미 갖춘 상태고, 사이판 최고급, 최대 객실수의 리조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각각 306억 원, 294억 원을 출자해 진행된다. 보통주 153만 625주가 발행되고,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3만 9200원이다. 신주 청약 일은 31일이다.

이랜드파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자사와 자회사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이랜드파크는 외식사업부를 이랜드이츠로 분할한 이후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부채비율을 지난해 말 398%에서 올해 말에는 절반 수준인 210%까지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이랜드파크는 보유 중인 100만 평 규모의 개발 가능 부지중에서 경기에 관계없이 고급 리조트로의 분양 가능성이 매우 높은 몇 개의 부지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속초 동해안, 제주 등지에서 리조트 설계 및 인허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에 최소 3000억 원이 넘는 분양 수입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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