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내달 1일로 연기

입력 2008-08-20 15: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당초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세제개편안 발표가 다음달 1일로 연기됐다.

기획재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25일 오후에 열어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내달 1일로 잠정 연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부처간 추가 협의를 통해 세제 개편안을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어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내놓을 이번 세제개편안은 종부세, 양도세 등 부동산관련 세제와 함께 소득세, 부가세, 재산세, 법인세 등 전분야에 걸친 세제개편안이 나올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제개편안은 정부와 한나라당이 대기업과 부유층에게 혜택이 집중될 내용을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