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익 안정화 기대감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1시 52분 현재 SK텔레콤은 기준가인 18만8500원보다 5500원(2.92%)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TF와 LG텔레콤 역시 기준가 대비 각각 550원(2.14%), 370원(4.17%) 상승한 2만6200원과 9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상반기 이동통신시장은 3G 경쟁의 격화로 수익성이 악화됐었다"라며 "하지만 7월 이후 이동통신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3분기 나아가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