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프리바이오틱스 조성물 특허 취득…“자체 연구 통해 개발”

입력 2019-10-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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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는 신규 프리바이오틱스인 푸코실갈락토오스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 프리바이오틱스인 푸코실갈락토오스는 비피도가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고, 유해균의 생육을 저해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를 프리바이오틱스 및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피도 관계자는 “당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분야의 핵심물질로 꼽히는 비피도박테리움균주를 이용해 많은 연구실적과 논문발표 및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이끌어가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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