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피앤씨, 워터비스 해양심층수 中 이어 호주 지역 수출

입력 2008-08-20 11:00수정 2008-08-20 12:07

산성피앤씨가 투자한 워터비스의 해양심층수가 중국에 이어 호주 지역에 판매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워터비스는 호주 식품업체 '갈릭하우스(Garlic House)'와 해양심층수 생수 '몸애(愛)좋은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동해 바다의 해양심층수로 만든 몸애(愛)좋은물은 중국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 지역으로 진출, 두 번째 해외 수출을 하게 됐다.

워터비스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해양심층수 소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현지에서 해양심층수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예정이다. 추후 해양심층수 개발, 제조 등 해수 담수화 산업 등 산업적인 확장이 가능성이 큰 지역이기 때문이다.

한편 산성피앤씨는 워터비스에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4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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