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방송 중 열애 딱 걸린 그 장면…범인은 반려견 강북이 “누나 좋아”

입력 2019-10-0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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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한집살림' 방송캡처)

가수 강남이 태진아에게 이상화와 교제를 들키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10월 결혼을 앞둔 강남-이상화가 새로운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강남의 집을 방문해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강남의 반려견 강북이는 견주인 강남보다 이상화를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남은 “강북이 때문에 태진아 선생님께 교제 사실을 들켰다. 촬영 중에 상화가 등장했는데 강북이가 너무 좋아했다”라며 “태진아 선생님께는 종일 짖었다. 하지만 이상화 무릎에서 내려오지 않는 걸 보고 딱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해당 방송은 지난 3월 강남과 이상화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살림’에서 강남과 태진아가 이상화를 집들이에 초대하며 벌어졌다.

벨 소리에도 짖던 예민한 강아지 강북이가 이상화의 등장에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했고 자연스럽게 무릎에 올라가 얼굴을 핥기도 했다. 이에 패널들은 “이상화가 강북이랑 만난 적이 있냐”, “수상하다. 강아지는 자주 보는 사람에게 다정하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방송 4개월 만에 열애를 인정, 오는 10월 12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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