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셔터 오작동으로 목 낀 초등생 의식불명

입력 2019-09-30 14:45수정 2019-09-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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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셔터 오작동으로 목이 낀 초등학생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경찰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2분 경남 김해시 한 초등학교 교실 계단 부근에서 2학년 A군(9)이 방화셔터에 목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군은 당시 등교를 위해 계단을 오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 이를 발견한 A 군 형이 학교 관계자들에게 알렸고 이후 119에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했다.

A 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학교 건물에 설치된 방화셔터들이 동시에 작동하며 닫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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