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식당서 불, 1명 부상·주민 14명 긴급대피…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19-09-30 09:10수정 2019-09-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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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게티이미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 14명이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강서구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00여 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말한다.

강서구 식당 불로 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인근 주민 14명은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0여㎡ 크기의 건물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타 70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도 냈다.

한편,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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