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홈페이지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번주 토요일과 다음주 토요일 2주에 걸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오는 28일과 내달 5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2부작'을 기획, 방송한다. 최근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새로운 DNA 판독 기술에 의해 특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이 한창이던 시기에도 방영되고 있던 '그것이 알고싶다'는 1992년 4월28일 '6년간의 살인-화성연쇄살인사건'편에서 이미 범인의 정체를 추적해 방영한 바 있다.
사건으로부터 20여년이 지난 2011년 5월7일에는 '800회 특집, 사라진 악마를 찾아서'를 편성해 사건 당시의 기록을 토대로 과학수사와 프로파일링을 시도했다.
1부인 28일에는 '그것이 알고싶다'가 옛 방송을 통해 확보한 단독 자료와 데이터를 활용해서 경찰이 특정한 범인 이춘재와 옛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가 예측했던 범인의 모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여부를 분석한다. 또한 범인 특정의 계기가 되었던 첨단 DNA 기법에 대한 소개와,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이춘재의 혐의가 입증 가능성을 살핀다.
2부가 방영되는 10월 5일에는 이춘재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었던 ‘처제 성폭행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범인 이춘재는 어떤 인물인지를 분석한다. 만약 이춘재가 범인이라는 가정 하에 어떻게 그동안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꼬리가 밟히게 된 것인지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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