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디가드' 3년 만에 컴백…김선영·송승연·해나 캐스팅

입력 2019-09-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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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디가드' 캐스팅 공개 및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CJ ENM)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라이선스 뮤지컬 '보디가드'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당대 최고 팝스타와 그녀를 보호하는 보디가드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휘트니 휴스턴·캐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1992)가 원작이다.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빌보드 차트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영화 OST 넘버 15곡이 뮤지컬 넘버로 들어갔다.

영화 원작자 로렌스 캐스단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6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12년 12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우리나라에선 영국 초연 4년 만인 2016년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누적 관객 9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디바 '레이첼 마론' 역에는 김선영, 손승연, 해나가 캐스팅됐다. '레이첼 마론'을 지키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는 이동건과 강경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0월초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만 7체(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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