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쌉니다 천리마마트 방송화면 캡쳐)
네이버웹툰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새 불금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1회 만에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tvN 새 불금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원작은 네이버웹툰 연재 당시 누적 조회 수 11억 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김규삼 작가의 작품이다. 여기에 이동휘, 김병철, 이순재, 황호산 등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화에서는 굴지의 대기업 DM 그룹 정복동(김병철 분) 이사가 망해가는 ‘천리마마트’로 좌천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가는 정복동 이사와 눈치 없고 어리숙한 문석구 점장 등 원작의 이색적인 캐릭터를 잘살려 기존 웹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곤룡포를 입고 손님을 맞이하는 고객만족센터, 인간 해바라기 등 원작의 독특한 캐릭터와 코믹 요소를 그대로 잘 살린 전개에 싱크로율 높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이전에 없던 새로운 코미디 드라마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다.
2화 예고편에는 극중에서 정글고를 상징하는 병아리와 닭 모양의 인형 탈도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김규삼 작가와 그의 작품을 잘 아는 원작 팬들은 이렇게 곳곳에 숨겨진 웹툰과 관련 된 요소를 찾아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웃음을 나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2화는 금일 저녁 11시부터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