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

입력 2019-09-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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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포상 규모는 △훈장 120명 △포장 131명(근정포장 61명, 체육포장 70명) △대통령표창 262점(개인 172명, 단체 90개 기관) △국무총리표창 493점(개인 440명, 단체 53개 기관) 등 총 1006점이다.

훈격별 수훈자는 훈장 1등급 2명(체육훈장 청룡장), 2등급 8명(체육훈장 맹호장), 3등급 19명(홍조근정 5명, 체육훈장 거상장 14명), 4등급 31명(녹조근정 19명, 보국훈장 삼일장 1명, 체육훈장 백마장 11명), 5등급 60명(옥조근정 22명, 보국훈장 광복장 1명, 체육훈장 기린장 37명)이다.

추천 기관별로는 조직위 475점, 강원도 304점, 군·경·소방 87점, 중앙부처 127점, 지자체(강원도 제외) 13명 등이다.

문체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을 충분히 반영하고, 정부 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이후 다른 국제대회 개최 유공 대비 민간인 및 민간단체 비중 확대(70%), 조직위와 개최도시(강원도) 추천 임직원 및 민간인 대폭 반영(78%), 긴급 상황 지원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한 군·경·소방 종사자 우대(7.6%) 등의 포상 기본 방향에 따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포상 후보자의 연령, 해당 공적, 수공 기간, 기존 포상 이력 등을 고려해 포상 규모와 후보자의 훈격 등을 최종 결정했다.

전수식에서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디자인한 이희곤 매스씨앤지 대표가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는다. 세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사진전을 개최한 한국체육기자연맹 정희돈 회장과,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 대표로서 올림픽 홍보에 기여한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 등은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훈한다. 이밖에 140여 개인 및 단체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포상에서 수용하지 못한 자원봉사 유공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별도로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9월 2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1등급-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2명, 훈장 2등급-송승환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이문태 패럴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여형구 전 조직위 사무총장 등 5명, 훈장 3등급-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 성백유 전 조직위 대변인, 고창영 전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사무총장 등 14명 등, 총 21명에게 훈장을 직접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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