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3기 재난 안전 자문위원회 출범

입력 2019-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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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제3기 LH 재난 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진단을 하고 자문을 맡아 LH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2기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활동하며 포항지진 복구단계 자문 등 재난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10개 분야의 교수, 관련 학·협회 위원 등 전문가 16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해당 분야는 토질·기초, 건축, 방재, 환경·재해, 수자원, 상하수도, 도로, 하천, 터널, 시공이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1년 9월까지 활동한다. 재난 발생 시 긴급소집 및 대응과정 자문, LH 현장의 재난관리 현황 점검 및 담당자 교육, 재난기술지원 등을 맡는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초 속초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임시주거시설 제공 및 긴급주택확보팀 가동을 통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재난관리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보다 확고한 재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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