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개인 덕분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상승한 2074.5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552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225억 원을, 외국인은 450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0.7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전자(+0.69%) 서비스업(+0.3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0.99%) 철강및금속(-0.7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전기가스업(+0.20%) 의약품(+0.17%) 비금속광물(+0.1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수장비(-0.58%) 음식료품(-0.42%) 섬유·의복(-0.2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PCB생산(+2.47%), 수산업(+2.26%), 교육(+2.22%), (+0.68%), IT(+0.6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사료(-5.60%), 자동차(-1.49%), LBS(-1.38%), NFC(-1.33%), 태양광(-1.03%)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61% 오른 4만92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1.71% 오른 8만3300원에 마감했으며, KB금융(+1.03%), 삼성SDI(+0.67%)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2.16%), 기아차(-2.07%), 삼성에스디에스(-1.75%)는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사조오양(+10.76%), 코리아써키트(+9.92%), 한화케미칼우(+9.4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대양금속(-13.21%), 마니커(-9.90%), 팜스코(-9.3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화우(+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9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16개다. 8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9원(-0.14%)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114원(-0.41%), 중국 위안화는 168원(-0.14%)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