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여가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입력 2019-09-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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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행사장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 ‘성별 균형 포용 성장 파트너십’ 공동 추진에 관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 경영 리더 후보군 양성에 주력하고자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참여 대상 그룹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 ‘쉬어로즈’는 현재 여성 임원 및 최고위직 부서장을 대상으로 그룹사 4곳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8개 그룹사로 운영하며 향후 전 그룹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여성 인재 양성의 실행을 확보하기 위해 16개 그룹사 대표(CEO)의 평가 항목에 ‘여성 리더 육성 및 여성 인재풀 확대’를 포함해 인사평가에 활용하고 채용, 직무, 승진, 보상 등 전 영역에서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조용병 회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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