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학, 24일 사망 뒤늦게 알려져…사인은 알려지지 않아

입력 2019-09-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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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영학 프로필)

배우 송영학이 24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7세.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송영학의 발인식이 26일 오전 10시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송영학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과정을 밟은 송영학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노이로제', '떨', '바보', '마스터', '컴, 투게더', 드라마 '연개소문', '특수사건 전담반 TEN 2', '조선 총잡이', '쓰리 데이즈', '아이언맨', '굿 와이프', '언니는 살아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열혈사제', '국민 여러분!'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연극 '청혼', '세친구', '인내의 돌', '울지말고 노래해', '아가야 청산가자',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등에서도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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