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복고댄스 자신있게 소환… ‘예능울렁증’ 극복했나

입력 2019-09-26 00:55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KBS '썸바이벌')

배슬기가 추억의 ‘연애편지’를 소환했다.

배슬기는 25일 방송된 KBS ‘썸바이벌1+1’에 여자 솔로 연예인으로 출연해 일반인 남성들과 소개팅 자리를 가졌다.

배슬기는 과거 연예인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에능프로그램 ‘연애편지’에서 복고댄스를 선보여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여전히 복고댄스 하면 배슬기가 거론될 정도.

다만 배슬기는 예능 이미지가 너무 각인돼 연기 활동에 많은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복고댄스 같은 예능인 이미지가 너무 강했고 깊게 각인돼 있었다”며 “오디션을 보러가면 ‘너가 나오면 드라마가 예능이 될 것 같다’란 말을 들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그는 또 “처음 예능을 할 때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방송의 두려움도 느꼈다”며 예능울렁증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힘들었던 과정을 겪었던 그가 다시 남녀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이전의 예능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