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초고속 ‘V3 365 클리닉 2.0’ 출시

입력 2008-08-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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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PC 종합주치의 개념의 고품격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2.0’(http://v3clinic.ahnlab.com/)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종합적인 보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웹 기반으로 결합된 세계 최초의 모델인 ‘V3 365 클리닉’을 100일 만에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V3 365 클리닉 2.0’은 안철수연구소의 차세대 보안 제품 플랫폼인 ‘V3 뉴 프레임워크(V3 New Framework)’가 최초로 적용된 제품이다. ‘V3 뉴 프레임워크’는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및 고객의 요구 변화를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혁신적 플랫폼이다.

‘V3 뉴 프레임워크’가 적용됨에 따라 ‘V3 365 클리닉 2.0’은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원격 지원 영역 중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종전의 약 2배로 빨라졌으며, 메모리 점유율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이 임베디드된 형태로 수행되어 간편하고 통일성 있는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한다.

파일 조각모음 기능도 기존 10일 이내에 사용된 파일만 해당되던 것에서 윈도의 디스크 조각모음과 동일하게 기간 제한이 없어졌으며, 폴더 단위의 디스크 조각모음 기능이 추가돼 사용성이 높아졌다.

또 ‘V3 365 클리닉 2.0’은 전문가가 원격으로 사용자의 PC에 접속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PC주치의’ 서비스의 회수를 종전의 연 8회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PC주치의’는 악성코드 치료, 보안 패치 적용, 암호 설정 같은 보안 문제 해결뿐 아니라 장애 조치, 문서 편집 등 일반적 PC 사용법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한국적 환경에 맞게 사용자와 전문가가 상호 소통하는 양방향(interactive) 서비스로서 의미가 크다.

‘V3 365 클리닉 2.0’은 보안의 개념을 단편 제품 및 기술 차원에서 고객의 관점으로 바꾸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고객지원과 전문가 서비스, 보안 정보의 올바른 가이드, 긴급 대응 체계 등의 전방위 케어를 통해 보안 위협 요소 제거를 비롯해 종합적으로 PC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른바 ‘종합주치의 서비스’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V3 365 클리닉 2.0은 보안 인프라의 취약, 법적 제도의 미비, 보안 인식의 미약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에 최적화한 양방향 보안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위협을 신속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기술력과 전문성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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