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엠, 공·사상 소방공무원 가족 여행 지원

입력 2019-09-25 16:58

김소희 기자 k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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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까지 대한소방공제회 통해 여행 후원키로

▲송재철 플레이스엠 대표(왼쪽)와 류해운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사진제공=플레이스엠)

여행 레저 B2B 플랫폼 기업 플레이스엠이 순직 또는 업무상 스트레스로 사망하거나 부상·질병 피해를 받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을 지원한다.

플레이스엠과 대한소방공제회가 25일 대한소방공제회관 이사장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행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플레이스엠은 2020년 3월까지 대한소방공제회에 2000만원을 지원한다. 자사 제주 여행 예약 채널인 제주닷컴을 통해 10가족 내외에게 제주도 여행도 지원키로 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여행 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송재철 플레이스엠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공·사상 소방공무원 및 가족들에게 여행을 지원해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경제적·정서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을 이번 여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