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아프리카 돼지열병' 직격탄…"중부지방 대거 빠져"

입력 2019-09-25 14: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민방위훈련 경기·강원·인천 제외 진행

(연합뉴스)

민방위훈련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시국의 직격탄을 맞았다. 중부지방 지자체들이 대거 훈련을 취소했다.

25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 화재대피 훈련을 중심으로 한 민방위훈련이 진행됐다. 다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 여파로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은 배제한 채 훈련이 이뤄졌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날(24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빠른 종식을 위해 행정력 분산을 막고자 훈련 제외 지역을 확대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등 3개 시·도 내 민방위훈련이 전면 취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