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닉스, 현대 2.4조 자율주행 투자..V2X 솔루션 선행개발 부각 '강세'

입력 2019-09-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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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가 현대·기아차 자율주행차용 V2X 통신 모뎀 솔루션을 선행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라닉스는 전일 대비 620원(7.21%) 오른 9220원에 거래 중이다.

라닉스에 따르면 이달 18일 상장한 라닉스는 신사업인 자율주행차용 V2X(Vehicle to Everthing) 통신 모뎀 솔루션 개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한 것이다. V2X는 차량과 차량, 차량-인프라, 차량-보행자간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이다. 라닉스는 현대와 기아차용 선행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이 적용된다면 2021년부터 양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급등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대규모 자율주행 투자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전일 20억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앱티브와 미국에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차(5단계)의 개발 및 완성이다. V2X 솔루션은 자율주행차량에 적용되는 주요 기술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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