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헬릭스미스, 임상3상 발표 연기에 이틀째 ‘하한가’

입력 2019-09-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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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강당에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신경병증(DPN) 치료 목적의 미국 임상 3-1상 결과 설명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헬릭스미스가 임상3상 발표 연기 소식에 이틀째 장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헬릭스미스는 25일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진 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24일 회사는 자사 치료제 엔젠시스의 자체 임상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돼 별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위약과의 혼용 가능성 때문에 엔젠시스의 효과가 왜곡돼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피험자 전원에게서 이상 반응 빈도가 매우 낮게 나왔고 중대한 이상 반응이 없었다”며 “위약과 엔젠시스 혼용 가능성과 상관없이 엔젠시스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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