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김정윤 교수,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 수상

지역 내 병원 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급대와 병원간 원활한 소통유지 위해 노력

▲고려대 구로병원응급의학과 김정윤 교수(오른쪽)(고대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정윤 교수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정기학술대회 ‘EMS KOREA 2019’에서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2년부터 구로소방서 지도의사로 활약하며 매월 구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일지를 검토하고, 자문 및 구급대원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병원 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급대와 병원간 원활한 소통유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영등포, 강서, 구로, 관악, 양천, 동작소방서의 구급대원 직무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회의 및 평가 토론회에 자문하는 것은 물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학술이사로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응급의료지도의사 양성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119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수상을 하게 되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의 여러 선생님들을 본받아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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