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스카이 이미지. (출처=컴투스)
컴투스는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 유저들이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들의 후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드래곤스카이’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해 드래곤 육성을 위한 ‘알 부화’ 플레이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드래곤스카이’는 별도의 플레이 없이 자동으로 알 부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 유저라면 누구라도 부담 없이 후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참여 횟수가 단계별 목표치에 도달할 때마다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최종 목표까지 달성 시 컴투스에서 준비한 후원금 1000만 원이 세계적인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에 기부된다. 해당 후원금은 멸종 위기 조류들의 생존을 위한 보호 및 구조 활동과 서식지 복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종들이 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보전 될 수 있도록 유저들과 함께 하는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과 자연 유산을 보호하는 뜻 깊은 기회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