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출발… 한미정상 회담 결과 ‘주목’

입력 2019-09-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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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04%) 오른 2092.47 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 원, 149억 원어치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07%), 음식료업(1.01%), 전기가스업(0.71%), 화학(0.34%), 유통업(0.36%), 은행(0.01%)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1.22%), 섬유의복(-0.64%), 통신업(-0.26%), 종이목재(-0.18%), 서비스업(-0.2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2.39%), 현대차(1.13%), SK하이닉스(0.12%) 등은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10%), 셀트리온(-1.46%), NAVER(-0.64%)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9포인트(0.06%) 상승한 645.4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65억 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 원, 159억 원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대북 관련 어떤 내용을 언급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더불어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과 관련된 스트라타 콘퍼런스가 이어지며 관련주에 관한 관심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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