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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 과천 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슈르'가 지난 14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과천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총 48개동 85~165㎡ 3143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과천에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된 폭 30m 규모의 중앙 문화광장인 '컬쳐파크'가 조성됐다. 또 단지 동서를 연결하는 536m 그린파크와, 폭 2m, 길이 2.2Km의 감나무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단지 남쪽에 과천정보도서관이 있으며, 둘로 나뉜 단지 사이에 문원초·문원중 등 학교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슈르는 과천에서 인덕원에 이르는 지식정보타운이 형성되는 중심권에 위치해 있고 교통도 편리해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