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물가 잡기 이번주부터 나선다

정부는 올해 추석물가 안정과 관련 종합대책을 21일 발표하는 등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 자리에서 추석을 앞두고 "통계 수치만 갖고 추석물가를 관리했다 하지 말고, 장·차관이 재래시장 등 현장을 방문해 추석물가를 직접 챙길 것"을 주문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통 추석 2주 전에 물가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올해는 한 주 앞당기기로 했다"며, "오는 21일 추석 물가와 민생안정 최종방안을 확정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올해는 1주일 앞당겨 추석 3주전부터 물가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음주부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정부 비축 성수품의 방출을 늘리고 가격 동향도 면밀히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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