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은 18일 KT계열사인 정보프리미엄에듀와 향후 1년간 총 1만2000시간 분량 이상의 중고생 주요 과목에 대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올리브나인의 컨텐츠 제작 전문 인력 20여명이 정보프리미엄에듀의 강사와 함께 공동으로 HD급 고화질 VOD 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컨텐츠는 정보프리미엄에듀의 이러닝 사이트(www.jungboedu.com)를 통해 9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이번 교육 컨텐츠는 HD급으로 제작하는 만큼 양사는 향후 KT의 IPTV 서비스인 메가TV를 통해 방영하는 방안과 함께 강사매니지먼트에 대한 사업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향후 교육 컨텐츠 제작전문 기업으로서의 사업확장과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프리미엄에듀는 지난 5월 KT와 입시 전문 학원인 정보학원이 공동 설립한 교육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