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 김생민, 연예계 활동 시동? '팟캐스트 오픈'…SM 공식입장 "사적인 활동"

입력 2019-09-20 11:08수정 2019-09-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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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생민이 미투 논란 이후 1년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생민은 지난 14일부터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를 오픈했다.

김생민은 팬들에 전하는 인사말에서 "많은 분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명작을 오랜 시간 영화를 소개했던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투 논란에 대해 "요즘 우리 동네에서는 (저를) '돌생민'이라고 한다. 돌아온 생민. 그 외의 의미는 각자 마음속에 있는 거니까 그걸 밖으로 얘기할 필요는 없겠죠"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생민은 지난해 4월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미투 논란에 휩싸인 뒤 불명예 하차했다. 2008년 서울 모처의 한 노래방에서 방송사 스태프로 일했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폭로 때문이었다.

당시 김생민은 "부족했던 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생민이 운영 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라며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껴주셨던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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