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는 유망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사를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KB스타터스는 총 74개사로 확대됐다.
KB이노베이션허브는 엑셀러레이터와 전문기관으로부터 최초 133개 스타트업을 추천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면접·프레젠테이션 등의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11개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되면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공간에 입주할 수 있고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투자를 우선적으로 받는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혁신금융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및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