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8일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로 1855p를 전망했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코스피 지수는 현 지수대비 약 18%의 업사이드(Upside)를 예상한다"며 "또한 국제유가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반기 대비 낮아짐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은 의미 있는 저점을 통과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는 "선진국과 이머징의 기업이익 전망치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익모멘텀은 주가 상승에 유효한 팩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서 팀장은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현재 시점에서는 적어도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해운, 은행, 조선/기계, 철강/비철금속, 자동차/부품, 화학, 건설, IT HW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