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용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어린이용 신제품은 총 3종이다. 3~4세 아동에게 인기 있는 ‘아기상어’와 ‘핑크퐁’ 캐릭터를 적용한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 2종과 아이들이 스티커를 이용해 자전거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디자인 DIY 자전거 ’요요’ 1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용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인 ‘아기상어’와 ‘핑크퐁’은 3~4세 어린이를 위한 14인치 자전거다. 안장과 바구니, 체인 케이스 등 자전거의 주요 부분에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자전거를 처음 타는 아이들도 자전거를 친숙함을 느끼게 했다. 부모가 직접 조향이 가능한 보조 손잡이를 장착해 페달 및 방향 조작이 서툰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스티커를 이용해 원하는 대로 자전거를 직접 꾸밀 수 있는 디자인 DIY 자전거 ’요요’는 자기 표현이 늘어나는 5~6세 아이를 겨냥해 18인치로 출시했다. 제품에 동봉된 다양한 스티커모양을 이용해 체인케이스와 푸쉬바 등 자전의 각 부위에 자신이 원하는 스티커로 자전거를 꾸밀 수 있다. 스티커는 공룡, 자전거, 비행기,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영문 캐릭터와 숫자 모양의 스티커도 있어 이니셜 등으로 이름을 새길 수도 있다.
특히 삼천리자전거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전 제품에 각종 안전장치를 장착했다. 돌출 부분에는 커버와 캡을 씌우고 체인 케이스의 모서리도 둥근 모양으로 마감 처리해 날카로운 부분이 없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공산품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통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어린이용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적용한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 요소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