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초저가 생수' 어디서 살까...홈플러스>롯데마트>이마트 순으로 저렴

입력 2019-09-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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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ㆍ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생수 경쟁’에 뛰어들었다. 뒤늦게 가세한 홈플러스는 이마트ㆍ롯데마트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

홈플러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40개 점포와 온라인에서 PB생수 ‘바른샘물’을 1590원(2ℓ*6병 1묶음)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2ℓ 생수 한 통이 265원인 만큼 이마트(2ℓ, 314원), 롯데마트(2ℓ, 275원)보다 더 저렴하다.

앞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홈플러스보다 먼저 생수 최저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마트가 18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3탄으로 ‘이마트 국민워터’를 2ℓ 6병에 1880원에 판매에 나서자 롯데마트는 더 값싼 생수로 맞불을 놨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온리프라이스 미네랄 워터 2ℓX6개’를 165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마트는 상시 초저가를 내걸었지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행사 기간을 일주일로 제한했다.

한편 홈플러스의 ‘바른샘물’은 지난해 초 론칭한 자체 브랜드로, 롯데칠성음료가 제조했다. 수원지는 경기도 연천군, 경상남도 산청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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