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노선 여객 35.4% 감소, 동남아시아 등 대체노선 여객 11.4% 상승
▲2019년 추석 연휴 운항 및 여객 실적(한국공항공사)
전체여객은 일평균 전년대비 3.8% 증가했으며 이중 국내선 이용여객은 6.5% 증가, 일본노선 감소 영향으로 국제선 이용여객은 5.9% 감소했다. 기간 중 가장 붐비는 날은 9월 15일로 27만 4000명이 공항을 이용했고, 특히 제주공항은 9만 9000명으로 공항 이용여객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일본노선 여객이 대폭 감소(△35.4%)했으나 동남아시아 등 타 국가 국제선 여객이 상승(+11.4%)해 국제선 감소폭을 상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일본노선의 수요감소가 국내 제주노선 및 타 국가 국제선 여객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대책기간 중 여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공항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한편, 주차면 확충, 대중교통 이용 홍보, 포털 내 공항별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등 여객편의 증진대책을 강화하여 여객의 이용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