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복절 메인페이지에 태극기 게양

입력 2008-08-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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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이번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15일 하루 메인화면 우측상단에 태극기 배너를 걸고 광복절의 의미를 담은 스페셜 로고도 선보인다

또 ‘함께하는 광복 63주년, 다시 찾은 대한민국’이란 타이틀로 광복절 특집페이지(event.naver.com/2008/08/815/)도 제작했다.

특집페이지를 방문하면 네이버에서 특별제작한 태극기 일러스트를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 담아갈 수 있고, 독도알리기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국가보훈처에서 발매한 옛 독립군가 앨범에 수록된 김장훈의 ‘애국가’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애국가’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인 1948년 8월15일 이전까지 국가로 불렸고 독립군의 군가로 사용됐던 곡이다.

이밖에도 네이버 포토갤러리(photo.naver.com)에서는 태극기가 담긴 다양한 사진을 선보이는 ‘태극기의 모습을 나눠요’ 출사미션이 진행되고, 갤러리N 메뉴를 통해 국립민속박물관 ‘그 고난과 영광의 순간들’ 특별전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 이미지도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서는 15일 기부데이를 맞아 ‘독도홍보’, ‘일제강점기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 ‘재일한인촌 우토로 마을 후원 모금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NHN 조수용 CMD 본부장은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에서도 태극기를 걸자는 아이디어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네이버의 이번 행사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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