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훔하다’ ‘홀홀하다’ 둘 다 형용사, 각각 담긴 뜻 달라

(출처=KBS '우리말겨루기')

‘훔훔하다’ ‘홀홀하다’의 뜻을 묻는 문제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등장해 화제다.

‘훔훔하다’ ‘홀홀하다’에 대한 문제는 16일 방송된 KBS ‘우리말 겨루기’에서 출제됐다.

‘훔훔하다’와 ‘홀홀하다’는 모두 형용사로 사용된다. ‘훔훔하다’는 얼굴에 매우 흐뭇한 표정을 띠고 있다란 뜻을 갖고 있다.

‘홀홀하다’는 죽이나 미음 따위가 알맞게 퍼져서 묽다를 뜻한다. 예문으로 ‘팥죽이 홀홀한 것이 맛이 좋았다’ ‘어제 일어난 일 때문에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홀홀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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