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박지훈, 아역 출신→첫 성인 연기…옹성우와 JTBC 바통터치 “서로 응원했다”

입력 2019-09-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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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홈페이지)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박지훈은 16일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성인 연기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날 박지훈은 “첫 성인 연기 도전이다. 부담보다는 기장이 더 컸다”라며 “아무래도 사극이다 보니 더 긴장했던 것 같다. 그래도 좋은 형, 누나들을 만나 캐릭터에 잘 녹아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지훈은 과거 아역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주몽’, ‘왕과 나’, ‘일지매’, ‘황진이’ 등을 비롯해 다양한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워너원’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지훈은 ‘꽃파당’의 전작인 ‘열여덟의 순간’의 주인공이자 워너원 멤버였던 옹성우에 대해 언급하며 “서로 바빠서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작품 잘 보고 있다며 서로 응원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해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과 사내 같은 처자 개똥이가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6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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