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KORES 민간지원센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광물자원공사는 북미 지역 자원 개발에 나선 국내 민간 기업을 돕기 위해 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올해 안에 캐나다 연방 천연자원부(NRCan)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S&P 글로벌, CIM 매거진 등 광업 전문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투자 환경 조사와 현장 검증, 현지 행정 지원 등 기업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캐나다는 텅스텐, 알루미늉, 코발트, 우라늄 등 주요 자원 매장량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자원 부국이다.
박용준 광물자원공사 캐나다사무소장은 “다수의 유망 자원 프로젝트가 있는 북미지역에서 기업들의 실질적 필요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