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문단은 입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행복주택 설계에 반영해 주거 만족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LH는 지난달 행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공개 모집했다. 이번 자문단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10명으로 이뤄졌다.
자문단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들은 행복주택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단계에 참여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또한 입주를 완료한 행복주택 단지도 방문해 단지의 장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해 평가를 할 예정이다.
고희권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행복주택을 만들어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